[시사의창=이태헌 기자]거창군이 경남 북부 지역의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거창군 화장시설 조감도


군은 지난 12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와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등 27명이 참석해 건축물 내·외부 공간 계획과 토목·조경 분야 설계 내용을 보고받았다.

건축설계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로, 추모와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토목 및 조경설계는 부지 조성, 진입도로 개설, 조경계획, 건축물 배치와 이동 동선을 포함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완료보고회는 ‘격조 있는 이별, 공원같은 화장시설’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천상공원의 완성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불편이 조속히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창군 남하면 국도변에 건설된 화장시설은 내달 토목공사에 착수한 뒤 10월 건축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 2027년부터 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현재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고시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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