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태백산 반달곰’ 김대우와 재계약 체결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강원FC가 미드필더 김대우(24)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5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FC는 12일 김대우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중원의 안정성과 깊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1년 강원FC에 입단한 김대우는 이번 재계약으로 강원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김대우는 “프로 첫 팀인 강원FC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재계약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며, “부상 없이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강원에서 축구를 계속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우는 입단 첫해부터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2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승강 플레이오프 전 경기에 출전해 팀의 1부 리그 잔류에 기여했다.
2023시즌에는 시즌 초반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19라운드까지 13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약 5개월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그러나 꾸준한 재활 끝에 시즌 최종전에 복귀해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김대우는 2025시즌을 앞두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상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즌을 향한 그의 열정은 강원FC와 팬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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