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미소
위험한향기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이두섭 작가의 개인전이 을지로 세운 상가의 실험적 대안공간 “세운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4월에 인사동 이즈갤러리, 6월에 일본 교토 국제 교류회관 (COCOKA)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이번 전시는 을지로지역에 있는 곳에서 열리는데 장소의 의미를 생각하며 작품을 제작했다고 한다.
한때 경공업이나 전자산업의 시작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었던 상징적 장소를 생각한 이 두섭 작가는, 을지로라는 지역을 암울한 시기의 사춘기에 새로운 세상으로의 접근을 자신에게 암암리에 묵인해 주었던 곳으로 기억하고 있다.
주거 형태와 청계천 을지로 종로 일대의 환경 등을 그 상가에서 80년도부터 장사를 시작한 상인에게 듣고 제작한 작가의 유의미한 장소에서의 전시는 2024.10.1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두섭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 대학을 졸업하고 통산 28회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중견 작가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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