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오는 4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8개월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오는 4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8개월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본격 추진
- 학습 소외계층에 1인당 최대 35만 원 지원…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
- 1차 접수 4월 24일 시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등록장애인 대상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학습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양시는 올해 총 301명(일반 269명, 장애인 32명)을 선정해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단,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1차 접수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차 모집은 6월 중 진행되며, 어르신 및 디지털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시민으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권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라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등록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광양시청 커뮤니티센터 5층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을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되며, 자격증 취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해당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관 목록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과 ‘평생학습도시 광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28일부터 『디지털배움터』 운영 재개
- 2025년에도 광양커뮤니티센터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문 ‘활짝’
- 디지털 교육 확대와 체험존 운영으로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 기대
광양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8개월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정부 주도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사진은 광양커뮤니티센터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8개월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정부 주도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이다.
정부는 전 국민이 디지털 환경에 차별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디지털 기초 교육부터 생활 활용 교육까지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정부는 기존에는 디지털 교육이 필요한 기관의 요청에 따라 파견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2024년부터는 전국 37개소를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해 개별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강화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광양커뮤니티센터, 남악복합주민센터, 보성노인복지관 3곳이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지정된 광양커뮤니티센터(2층)에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AI 기반 눈 검진 장비(아이케어), 디지털 혈압계, 인바디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키오스크(무인주문기) 등 5종의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함께 운영했다. 그 결과, 800여 명의 시민이 디지털 교육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양커뮤니티센터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의 2025년 5월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기초·활용, 컴퓨터 기초·활용, 한글문서 기초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광양시는 교육 수요에 맞춰 4주(16차시) 정규 과정부터 1주(4차시) 단기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광양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매월 말 개설되는 교육 강좌 중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거점센터 방문이 어려운 기관과 단체를 위한 디지털 파견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파견교육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 디지털정보과 이은미 괴장은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와 체험존 운영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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