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2024년부터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전 클래스 무료 제공
2024년 10월 1일부터 모든 일본 출발 국제선에 적용, 국내선 와이파이 서비스도 대폭 강화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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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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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일본항공(JAL)은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10월 1일부터 국제선 전 클래스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는 무제한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일반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들에게는 1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2017년부터 제공되었던 일본 국내선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전송 등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되었지만, 이제는 일부 기종에서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가능하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일본항공은 2012년부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승객들에게 더 나은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해왔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일본항공은 6년 연속으로 APEX에서 ‘동아시아 지역 최고의 와이파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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