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누리 서대구지점 이수희 대표세무사] 세무법인누리 서대구지점 이수희 대표세무사 그가 전하는 고향 청도에 대한 짙은 사랑
“누구나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정겨움이 넘치는 우리 청도는 매력만점의 고장이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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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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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022년 9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만들었으며, 입법 취지는 고향에 기부하자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되어 온 제도이나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처음 시행된 제도다. 전국 팔도로 취재를 다니다 보면 각 지역마다 학연 지연 등으로 맺어진 그 끈끈한 결속력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자발적인 기부 문화는 지역경제발전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들이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는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 짙은 애틋함이 고향에 대한 기부로 이어지는 사례 또한 적지 않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으로 인해 그 기부행렬은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 위치한 세무법인누리 서대구지점의 이수희 대표세무사는 올해 청도군 고향사랑기부 제 1호 기부자로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본지에서 1호 주인공인 이수희 대표세무사를 만나 그의 고향 청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시사의창 2024년 8월호=정용일 기자] 내가 나고 자란 고향, 현재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고장, 앞으로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야 할 소중한 삶의 터전 등 전국 각 지역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저마다 해당 지역에 대한 다양한 사연과 감정을 안고 살아간다. 해당 지역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이든 아니든 많은 사람들이 지역사회에 녹아들어 지역발전을 염원하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활동에 참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짙은 사랑과 애틋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고향발전을 위해 무언가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참여하는 기부행렬만 보아도 그들이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번 취재 과정에서 만난 이수희 세무사 역시 그의 고향 청도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서라도 전하고자 하는 그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청도에서 교통체증 없이 시원스럽게 뚫린 도로만을 달리다 이수희 세무사를 만나기 위해 대구로 넘어가면서 대도시에서 겪어야만 하는 교통체증은 피할 수 없었다. 그렇게 1시간여를 내달려 도착한 세무법인누리 서대구지점 앞에는 미리 마중 나온 이수희 세무사가 서 있었다. 차에서 내려 인사를 나누고 사무실로 들어가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먼저 이수희 대표세무사가 속한 세무법인누리 서대구지점의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이렇다. 임직원의 세무업무에 대한 전문성 및 탁월한 업무능력이 이곳의 큰 경쟁력이다. 현 임직원들은 세무사업에 종사한 경력이 최소 7년 차부터 최대 30년 이상이며 세무법인누리 서대구지점에서 근무한 경력만으로도 평균 10년 이상 장기근속 등 전문성이 탁월하다.
또한 임직원들의 경우 거래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서비스 질이 우수하다. 임직원이 장기근속 등의 이유로 거래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유도 있지만, 직원 1명당 거래처 배정 수가 타 세무사에 비해 2/3 수준으로 각 거래처에 기장 및 컨설팅에 대한 투여 시간이 높은 편으로 거래처 또한 만족도가 높아 장기 거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세무사 업무와 관련하여 가입한 세무사배상책임보험을 2009년 1월 16일 개업 이후 업무 배상 사고 접수 이력이 전혀 없다는 것 또한 하나의 큰 경쟁력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또 다른 경쟁력으로 이수희 대표세무사의 세법에 대한 특별한 전문성과 왕성한 활동력을 꼽을 수 있다. 이 세무사는 세무공무원으로 30년 이상 근무하고 2005년 서대구 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하였으며 2016년에는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2017년에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퇴직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세무사는 “세무법인누리 서대구지점의 위치적 이점 및 세무법인누리 서대구지점은 대구시 달서구 당산로 38길 40, 1층(두류동)으로 서대구세무서 정문 앞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납세자 및 민원인들에 무료법률 상담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참 좋은 제도입니다. 전국적으로 기부자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이제 그의 고향 청도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 보도록 한다. 우선 그가 어떻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를 하게 되었는지 그 계기가 궁금해졌다. 이 세무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처음 언론보도를 통해서 그 취지와 기부방법, 기부에 대한 기부자의 혜택 등을 접하고 기부금이 주는 고향사랑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나부터 먼저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주위에서도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처음 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통해서 고향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과 위로가 되고 고향특산품 등 판로가 확대되어 살기 좋은 청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많은 지방 도시들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도시화가 되어 가고 있다. 이 세무사의 기억 속 옛 청도와 지금의 변화된 청도를 보면 그는 과연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하다는 기자의 질문에 청도의 문제만은 아니며 대한민국 전체가 발전하고 도시화되고 있다고 말문을 연 이 세무사. 그는 “청도는 물 좋고 산과 공기가 유달리 좋은 곳입니다. 운문산과 운문댐을 위시하여 특산품도 다양합니다. 씨 없는 청도반시와 복숭아. 한재미나리는 아직도 청도의 명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청도 발전을 위해서 도시화도 중요하지만 청도 고유의 맑은 물과 맑은 공기가 훼손되지 않고 청도가 발전되기를 바라며, 청도가 새마을운동 발생지라는 것을 잊지 않고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Interview 세무법인누리 서대구지점-이수희 대표세무사
Q. 이수희 대표세무사님께 비치는 청도는 어떤 도시이며, 지자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청도는 자연경관이 좋은 소박한 도시지만,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 발상지로, 다수의 훌륭한 분들이 타 지역에서 고향을 빛내고 있어 자랑스럽고 긍지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청도가 고향이라 하면 형제 같은 느낌이 들며 친밀감을 갖게 되고 만나는 고향사람들은 성실하고 따뜻하고 정이 많아 많은 도움이 되고, 주변에서도 고향 분들을 만날 때마다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운문사 가는 길 운문댐을 드라이브할 때마다 벚꽃, 단풍, 초록의 향연으로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청도는 부모님들이 자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교육열이 강한 편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으로부터 엄한 훈계를 받아도 선생님을 더 존경하는 모습을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사회생활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며 항상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낍니다. ‘내가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라는 노래가사 말처럼 봄이면 복숭아꽃의 연분홍의 향연이 펼쳐질 때면 녹색의 파란 잎이 조화를 이룹니다. 도랑에서 고기 잡던 추억, 강가에서 수영하던 추억과 강에서 다이빙하다가 돌에 다친 것과 중학교 소풍에서 씨름하다가 다친 것 등 그 당시엔 아프고 쓰라린 경험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좋은 추억입니다. 생각할수록 참 애틋하고 그립고 소중한 고향 청도입니다. 애틋한 내 고향 청도에 대해, 항상 청도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기 좋은 청도가 되고 고향을 사랑하는 청도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청도군민분들 모두 더불어 함께하는 삶이 되시길 바라며 내 고향, 내 나라가 참 좋은 곳이라고 여기면서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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