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예술로 어울림, 거창' 공모사업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지흥원의 문화예술교육사업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승인 2024.07.01 14:07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 '거창한 예술산'의 핵심 키워드로 '2024년 예술로 어울림, 거창'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이 지역민의 문화예술 확산과 인구소멸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희망찬 출발을 했다.


'2024년 예술로 어울림, 거창'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문화예술교육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이고 (사)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확산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24년 예술로 어울림'사업은 도시의 산업형 20곳과 소도시의 인구소멸지역의 문화취약형 40곳을 선정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거창에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하는 (사)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전형까지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예술로 어울림, 거창'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콘텐츠는 연극, 뮤지컬, 인형극, 무용, 그림, 성악, 기악, 민요, 국악 등의 11개 프로그램이며 예술강사 22명이 거창군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의 생활화로 정주여건의 향상에 그 목적을 두고 활동해오고 있다.

문화예술의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이 외형적 경제의 규모는 세계 10위권에 속한다고는 하지만 문화예술의 의식과 수준은 선진문화강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현실을 직시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속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는 강력한 시대적 요청이라고 할 수 있다.

이종일 총괄책임자는 "예술나무가 예술 숲을 이루고 예술 산이 되듯 예술의 정성적 성과로 거창이 청정한 자연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빛나는 문화예술지역으로 변화하여 정주여건이 최고로 향상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예술로 어울림>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관처인 (사) 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는 경상남도의 학교 사회 문화예술교육과 예술강사들을 관리하는 콘트롤 타워 역할을 바탕으로 역량이 풍부한 문화예술교육의 사업체로 현재는 거창의 문화예술교육에 전념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2024 예술로 어울림, 거창' 사업의 결정체인 성과 발표회는 모듬축제형식으로 11개 프로그램이 12월 2일에서 4일의 기간 동안 상살미 홀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주민중심의 거창명품 문화예술축제로 발전될 것이다.

이태헌 기자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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