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개 시군 친선 궁도대회 거창서 300여 명 활시위 당겨

합천의룡정 단체전 우승, 함양 호영정 노기룡 개인전 우승

이태헌 경남취재본부장 승인 2024.07.01 12:42 의견 0

[시사의창=이태헌 기자] 지난달 30일 거창스포츠파크 궁도장(아림정)에서 거창군궁도협회 주관으로 ‘제175회 서부경남 6개 시군 9개정 친선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궁도대회 경기 모습


이날 개회식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구인모 거창군수, 김일수, 박주언 도의원, 표주숙, 신재화 군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이기봉 경상남도궁도협회 부회장 등 궁도협회 관계자가 개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거창, 사천, 함양, 산청, 합천, 의령, 하동 등 경남도 서부경남 6개군 9개정에서 300여 명의 대표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전통 무예인 궁도의 역사와 가치를 활시위를 당기며 계승하고, 참가선수들의 실력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모습


대회 결과 단체전은 △1위 합천 의룡정 △2위 하동 옥산정 △3위 합천 죽죽정, 개인전은 △1위 노기룡(함양 호연정) 선수 △2위 지재원(합천 죽죽정) 선수, 이점봉(합천 의룡정) 선수가 △3위 이미화(하동 옥산정), 신정호(사천 수양정), 김광석(합천 죽죽정) 선수가 차지했다.

거창군 궁도협회에 소속 되어있는 거창 아림정 최양애 회장등 회원들은 이번 대회에 선수로 출전하지 않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운영진으로 봉사했다.

이태헌 기자 arim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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