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발벗고 나서..어린이집 124개소에 매달 보조금 지급 계획

김경호 광진구청장 “올해 첫선을 보인 특별활동비 지원이 어린이집과 학부모 모두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김성민기자 승인 2024.03.30 17:20 | 최종 수정 2024.03.30 17:30 의견 0
어린이집 특별활동,오감놀이(사진-광진구)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광진구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광진구는 구 예산 3억 7,5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3~5세 원아를 대상으로 1인당 특별활동비 2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숲탐험, 생활체육 등 정규 보육과정과 별도로 제공하는 교육이나 놀이 체험으로 기존에는 부모가 참가비를 냈지만 올해부터는 구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양육 가정의 보육비 부담을 덜게 했다.

광진구에 소재한 어린이집 전체 124개소를 대상으로 매달 보조금을 지급해 1,875명의 유아반 원아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특별활동비 지원사업은 양육 가정의 보육비 부담을 덜게 할 뿐 아니라 어린이집 경쟁력을 강화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돕는 목적도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특별활동비 지원이 어린이집과 학부모 모두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육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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