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는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신건강 캠페인.[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복지부는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신상담 서비스(바우처) 신청률을 비롯해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예산 집행률,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율 등을 주요 평가 지표로 반영했다.
남구는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을 통해 정신상담 바우처 제공 신청률을 크게 끌어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신상담 바우처 285건을 제공해, 전년도 171건 대비 6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수도 크게 늘었다. 2024년 5곳에 불과했던 관내 서비스 제공기관은 2025년 10곳으로 두 배 확대됐다. 남구는 신규 모집 공고를 적극 추진하고, 관내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등 상담 인프라 확충에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정신상담 바우처 제공 사업 예산 1억 5,400만 원을 전액 집행할 만큼 주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신청 건수 증가와 함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았던 점이 예산 집행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뛴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주민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급 대상자에게는 총 8차례 상담 서비스 이용 바우처가 제공된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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