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동절기 잦은 기상악화와 해양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목포해경이 구조장비 점검 실시중에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동절기 잦은 기상악화와 해양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시 기상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출어선에 대해 출항 및 조업을 제한하는 한편 선박들이 안전 해역으로 피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기상특보 발효 해역을 항해 중인 선박과 예부선을 중심으로 상황실·VTS·경비함정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변화에 따른 위험요소를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파출소와 경비함정에 배치된 구조보드, 긴급구조장비, 습식잠수복 등 구조장비와 AED, 의료용 산소통, 후두경 세트 등 구급장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현행화를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재정비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기상불량으로 관할 해역 내 긴급피난 중국어선 증가에 대비해 피항 선박에 대한 관리와 통제도 강화하고 있다.

피항 규모와 해역 여건을 고려해 경비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피항지 주변 집중 감시와 순찰을 병행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 질서 유지를 위한 현장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 채수준 서장은 “동절기는 기상악화와 해상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증가하는 시기”라며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통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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