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친환경농업교육관과 다목적면민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전문반과 읍·면 종합반으로 나눠 총 6과정 13회로 운영된다.
전문반은 매실·감·미생물·시설감자·콩 등 지역 특화 작목 중심으로 구성됐고, 읍·면 종합반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 재배관리와 원예작물 생육관리 등을 통해 농업인의 기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공익직불제 교육을 병행해 직불금 지급 요건과 준수사항, 부정수급 방지 등을 안내함으로써 농업인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영농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위주로 편성하고,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례군은 교육 정책과 더불어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수박 수직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중·소형 및 컬러 수박 생산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례군은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혁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배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수확량 증가와 노동력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수박 수직재배는 기존 포복 2줄 재배에서 3줄 밀식재배가 가능해 생산량을 약 1.5배 늘릴 수 있고, 선 자세 작업이 가능해 노동강도를 크게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배 장치는 커튼 형태로 이동이 가능해 설치·철거가 간편하며, 수박 외 다양한 과채류 재배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구례군은 2023년부터 국비 확보와 균특 전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해당 기술을 보급해 왔으며, 현재까지 1.3ha 규모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올해는 총 30동, 2ha 규모의 생산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례군 김순호 군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육과 혁신 기술을 통해 농업인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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