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광진구가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로 막막해진 구민을 위해 무료 ‘원스톱 세무상담’을 운영한다.
세금은 '아는 것이 힘'이라는 속담처럼, 정보 격차가 곧 부담 격차로 이어지기 쉬운 분야다. 구는 한 번의 방문으로 국세와 지방세를 함께 점검하는 상담 체계를 내세워 ‘일거양득(一擧兩得)’형 서비스를 표방한다.
상담은 세무사와 구청 세무 담당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진구는 2023년 성동세무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청 내 현장 상담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생활 현장에서 빈번한 취득세·재산세는 물론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자산 관련 세목을 중심으로 설명을 제공한다.
특히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불복 절차’도 상담 범위에 포함된다. 모르면 손해, 알면 길이라는 말처럼, 납세자가 절차를 제대로 알지 못해 권리를 놓치는 상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청구 세액이 일정 기준 미만인 영세 납세자에게는 ‘마을세무사’ 연계를 통해 추가 지원도 이어간다.
운영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한다. 사전 예약제로 1인당 약 20분 내외 상담을 제공하며, 예약 후 구청 내 지정 상담 공간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안내는 광진구 세무1과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도 부담 없이 고민을 풀 수 있는 창구”라는 취지로 서비스를 설명하며, 생활 밀착형 세무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광진구는 이 서비스 외에도 부동산 세금 관련 특강,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등 생활 속 세금 부담을 낮추는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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