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2026년 노인 의치(틀니) 지원사업 대상에 임플란트 시술을 포함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이에 따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틀니 중심의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질적인 저작 기능 회복을 돕겠다는 취지다.

남원시, 노인 의치(틀니)지원사업에 임플란트도 지원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로, 틀니는 완전의치·부분의치·지대치가 해당된다. 임플란트는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된다. 다만, 동일 사업으로 과거 보건소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1월 12일부터 1월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선정 기준표에 따라 최종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협력 치과의원에서 틀니 또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되며,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적용 이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받는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임플란트 지원 확대를 통해 치아 문제로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노인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의치 지원에 머물렀던 기존 틀을 넘어 임플란트까지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르신들의 저작 기능 회복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