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강정호 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2026년 새해 첫 해군병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대장 훈련병 이성현 이병을 비롯한 202명의 훈련병들이 기초군사교육단장 김광민 준장에게 수료신고를 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강정호)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강정호 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2026년 새해 첫 해군병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휘관과 참모, 해군병 720기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정예 해군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수료한 해군병 720기 202명은 지난해 12월 8일 입영해 체력단련을 비롯해 사격훈련, 유격훈련, 전투수영, 화생방훈련, IBS훈련 등 5주간의 강도 높은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훈련병들은 혹독한 교육을 통해 해군병으로서의 기본 전투기량과 군인정신을 함양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전국 각지에서 부대를 방문한 가족들을 위해 종합교육관 등에 쉼터를 마련하고, 피복전시와 포토존, 군종카페, 모병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캄보밴드와 의장대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가족과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수료식에 앞서 연병장에 입장한 해군병들은 가족들로부터 해군 정모를 수여받았다. 해군 정모는 5주간의 인내와 노력의 결실이자 대한민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각오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대표 수병에게는 강정호 사령관이, 나머지 해군병들에게는 가족들이 직접 수여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강정호 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2026년 새해 첫 해군병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필승해군! 해군병 720기 202명이 한 목소리로 필승구호를 외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이날 수료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필승구호 제창, 수료신고, 우등상 및 우수 훈련교관상 수여, 축사, 수료소감 낭독, 해군의 다짐, 해군가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해군병 720기 202명은 한목소리로 “싸우자! 이기자! 필승해군!”을 외치며 해군의 전통과 사명을 되새겼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손자 17명이 포함돼 대를 이어 국가에 헌신하는 의미를 더했다.

김지빈 이병은 월남전 참전 친조부와 6·25전쟁 참전 외조부의 뒤를 이어 해군에 입대했으며, 참전유공자 후손인 박근우·박지우·유재진·진한준·홍민성 이병은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제창해 수료식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되는 우등상은 김시온 이병이 해군참모총장상을, 이광수 이병이 해군교육사령관상을, 김시윤·김태규 이병이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5주간 정예 해군병 육성에 헌신한 우수 훈련교관상은 황최고 상사가 해군교육사령관상을 받았다.

해군교육사령부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군사교육단 연병장에서 강정호 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2026년 새해 첫 해군병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이 김시온 이병에게 우등상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교육사령부 강정호 사령관은 축사를 통해 “해군교육사 창설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첫 수료를 하게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배 해군들이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조국의 바다를 지켜온 것처럼, 여러분도 그 영광스러운 전통을 이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을 완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군교육사령부는 창설 80주년을 맞아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의미로 ‘Thank you for your NAVY service(당신의 해군 복무에 감사합니다)’ 문구를 부대 전광판 등에 게시하고 있다.

이날 수료한 해군병 720기는 2박 3일 외박 후 해군교육사 예하 학교에서 특기별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후반기 교육을 마치면 동·서·남해 실무부대에 배치돼 해군병으로서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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