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월 7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가축 및 농작물 피해의 예방 및 적극적인 구제를 위하여 최종 선발된 수렵인 24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가축 및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운영에 나섰다.

영광군은 지난 1월 7일 최종 선발된 수렵인 24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제단 운영 방침과 주요 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의 구제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 대응을 철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구제단 운영 방침과 주요 활동 내용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수렵인 5대 방역지침’ 준수 사항, 총기 사용 안전수칙과 총기 관리 기준, 포획 허가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총기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한 구제 활동을 위한 주의사항과 수렵 관리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기동구제단의 주요 임무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구제 활동을 수행하고, 주택가에 출현한 유해야생동물이 주민 안전을 위협할 경우 긴급 출동해 포획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포획,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저수지·하천 예찰, 불법 엽구 수거 활동 등도 병행한다.

지난 2025년에는 농작물 피해를 주는 멧돼지 144마리와 고라니 343마리를 포획했으며, 고립된 지역 특성으로 피해가 컸던 도서 지역에서도 적극적인 멧돼지 포획 활동을 전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기동구제단 운영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6년도 기동구제단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적극 대응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군민 안전과 농가 보호를 최우선으로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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