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민간 개방화장실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정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민간 개방화장실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정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민간 개방화장실은 23곳으로, 그동안 화장지와 세정제 등 소모품 지원 위주로 관리돼 왔다. 시는 앞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시설 관리 환경 전반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개방화장실 1개소당 월 12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확대되며, 분기별 현장 점검을 통해 관리 상태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를 통해 개방화장실의 청결 유지와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개방화장실 지정 대상도 확대한다. 지정 기준은 1층에 위치하고 출입문이 외부와 직접 연결되며, 남녀 화장실이 구분돼 있고 대변기 칸에 잠금장치가 설치된 시설이다. 청결 관리 상태가 양호한 화장실만 신청할 수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고 공공화장실이 없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시에서 제공하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고, 건물주는 운영시간 준수와 편의용품 비치, 청결 유지 등 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순천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민간 개방화장실의 청결 수준을 높이고 시민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등 안전 관리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민간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정 대상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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