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보정동 카페거리 등 인파 밀집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제16회 안전문화살롱을 개최하고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 주도로 열린 이번 회의는 7일 오후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황준기 제2부시장과 용인경찰서·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을 점검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이 7일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열린 제16회 안전문화살롱에 참석해 안전 대책을 논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회의에서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보정동 카페거리의 핼러윈 방문객이 지난해 6,100명을 넘은 점을 들어 보행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인파가 몰리는 지역 내 ‘차 없는 거리’ 운영과 대규모 행사 시 안전요원 배치 증원을 위한 예산 증액을 시에 요청했다. 골목형 상권 특성상 진입로가 좁고 차량·보행자 간 마찰 지점이 많아 특정 시기 차량 통제 운영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스마트 인파 관리 시스템 도입이 주요 안건으로 부각됐다. 이 시스템은 AI 영상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원 수, ㎡당 밀집도,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용인시는 이미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야간 유동인구 급증이나 비정기 행사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은 “보정동 카페거리는 구조상 사고 위험이 높아 핼러윈 등에 차 없는 거리를 지정 운영하면 예방 효과가 크다”며 “행사 안전요원 배치를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준기 제2부시장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더 정교화하고 예산 증액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인파 밀집지역의 체계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AI 기반 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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