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6에서 지역 기업들이 독보적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독점 계약과 기술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전남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전남관 개관식을 갖고 전남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지역 기업들이 혁신상 수상과 기술 협력, 미국 시장 진출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전남관 개관식을 열고 지역 유망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개관식에는 전남도 국제협력관을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시의원, 현지 한인회장, 해외 바이어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남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AI 재난감지 솔루션 기업 ㈜아이아이에스티는 미국 퍼시픽 테크 앤 이노베이션과 북미 시장 진출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지 마케팅과 운영 협력을 통해 전남의 AI 기술이 북미 공공안전 시장으로 확장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CES에서 전남 기업들은 기술력 측면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아이아이에스티(재난감지), ㈜터빈크루(에너지), ㈜뉴작(XR), ㈜고려오트론(반도체) 등 4개 기업이 총 5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데이터와 AI를 축으로 한 전남의 첨단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아울러 전라남도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미국 오레건주 정부 및 기술협회 관계자들이 전남관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협력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CES 성과를 발판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글로벌 데이터·에너지 허브’로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4GW급 전력망 구축 여건과 신속한 인허가 절차 등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집중 홍보했다.
전남 12개 기업이 참여한 CES 2026 전남관은 ‘Innovator show up(혁신가들의 등장)’라는 전시 주제 아래 데이터·AI 기반 미래형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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