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가 한겨울 바다에 추락한 차량 속 고립자를 신속히 구조하며 인명 피해를 막았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가 한겨울 바다에 추락한 차량 속 고립자를 신속히 구조하며 인명 피해를 막았다.

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대장 정원부)는 7일 오전 0시 30분께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주변을 수색했다. 경찰은 신고 지점 인근을 면밀히 확인하던 중 약 1km 떨어진 곳에서 도로 경계석이 파손된 흔적을 발견하고, 인접 해수면을 집중 확인했다.

현장 확인 결과 검정색 차량이 바다에 빠져 차량 지붕과 보닛 일부만 수면 위로 떠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으며, 차량 내부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도 들렸다. 경찰관들은 지체 없이 순찰차에 비치된 구명환과 구명로프를 준비해 구조에 나섰다.

경찰관 2명은 차가운 바다로 직접 입수해 조수석에 있던 여성을 먼저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어 다시 입수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던 운전석의 남성도 구조했으며, 두 사람 모두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됐다.

어두운 새벽 시간과 겨울 바다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침착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을 구한 이번 구조는 현장 대응 역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광양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는 따뜻한 일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 #겨울바다구조 #차량추락 #인명구조 #경찰신속대응 #시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