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026년부터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임신 첫걸음 꾸러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2026년부터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임신 첫걸음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 초기 단계부터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임신 첫걸음 꾸러미’는 기존 출산·양육 정책을 보완하는 체감형 지원사업으로, 임신부에게 튼살 크림 등 임신 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임신·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임신 초기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임신 12주 이상인 임신부로, 관내 지역보건의료기관에 등록한 경우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임신 단계부터 출산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한층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그동안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출산 관련 비용 지원, 영유아 건강관리 등 임신·출산·양육 전반에 걸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책 흐름 속에서 곡성군의 출생아 수는 2023년 62명, 2024년 87명, 2025년 95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출생아 수 증가를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성과의 하나로 보고, 임신 초기부터 양육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정책 체계를 점검·보완해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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