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임실군의 ‘천만관광 시대’를 견인한 사계절 축제의 성공 주역 강영구 관광치즈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실군, 강영구 관광치즈과장 대통령 표창…사계절 축제 성공 견인
임실군은 강 과장이 33년간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정부 우수공무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이재명 명의로 수여됐다.
강 과장은 1992년 6월 공직에 입문해 33여 년 동안 다양한 지방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며 군정 발전에 헌신해 왔다. 특히 심 민 군수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관광정책에 힘을 보태며 국가 공모사업 유치,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과는 수치와 결과로 드러난다. 강 과장은 2025년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을 총괄해 13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유치했다. 체류형 복합문화공간과 체험·휴양·놀이·숙박이 결합된 관광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며 지역 관광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마련됐다.
이어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선정 이후에는 사업 추진과 실행 단계 관리를 책임지며 지역 특화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차질 없이 이끌었다.
무엇보다 계절별 축제를 총괄 기획·운영해 ‘천만관광 임실’을 향한 동력을 만들었다. 임실N치즈축제는 2024년 대한민국 최우수 3대 축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임실N펫스타, 아쿠아페스티벌, 산타축제 등 주요 계절 축제 역시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축제달인’, ‘축제요정’이라는 별칭이 자연스럽게 붙었다.
관광을 넘어 산업 성과도 두드러진다. 강 과장은 대한민국 대표 임실N치즈 산업 육성의 선봉에 섰다.
임실N치즈 브랜드를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이끌었고, 임실치즈&식품연구소를 중심으로 베이글칩과 증류주 ‘도화당’ 등 신제품 개발과 판촉을 강화해 식품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임실N치즈 낙농산업지구 선도지구 선정과 중소벤처기업부 낙농특구 3차 지정으로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무상 지원을 통해 산업·교육·복지가 연결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 점도 눈에 띈다.
강영구 관광치즈과장은 “33년간 공직자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이 아니라 동료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임실 관광과 치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