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일본 난카이 트로프 해역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진해일 피해 예상 분석 및 대응 방안 회의를 갖고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은 목포해경이 지진해일 대비‧대응 체계 점검 회의를 하고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지난 2일 일본 난카이 트로프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지진에 대비해 지진해일 피해 예상 분석 및 대응 방안 회의를 열고, 지진해일 대비‧대응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6일 기상청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일본 난카이 트로프 해역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경우 서남해안 지역에도 지진해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난카이 트로프 해역 지진 발생을 가정해 지진해일이 목포해경 관내 해역과 연안 지역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또한 지진해일 발생 시를 상정해 상황관리, 정보 수집 및 전파, 긴급 복구 등 기능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와 부서별 역할 분담, 유관기관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목포해경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다 세부적인 대응 계획을 보완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목포해양경찰서 채수준 서장은 “목포 인근 해역의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지만, 최근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영향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어민 등 해양 종사자의 안전 확보 방안과 경비함정의 대응 방향을 공유해 지진해일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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