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은 2026년 1월 ‘우리고장 위대한 대한인’으로 김점곤 육군 소장을 선정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직무대리 김종일)은 "2026년 1월 ‘우리고장 위대한 대한인’으로 김점곤 육군 소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인물을 발굴·조명해 지역 주민과 미래 세대에게 보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다.
김점곤 소장은 1923년 전남 화순군에서 태어났다.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 전선에서 제1사단 12연대를 이끌며 무너질 듯했던 최후 방어선을 사수했다. 그는 직접 특공대를 편성해 적 전차 4대를 격파하는 결단으로 전황을 반전시켰고, 이는 국군이 다시 일어서는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이 승리를 발판으로 국군은 9월 25일 반격을 개시했다. 진군한 제1사단은 10월 11일 38선을 넘어 평양으로 돌입했으며, 김점곤 소장이 지휘한 12연대는 적의 저항을 돌파하고 선두로 평양에 입성해 국군의 자존심을 세웠다. 그의 지휘와 용기는 전쟁의 흐름을 바꾼 역사적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고장 위대한 대한인’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이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지방보훈청은 “김점곤 육군 소장의 삶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한 헌신의 역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위대한 대한인의 발자취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미래 세대가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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