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첫날, 순천만국가정원이 특별한 발걸음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첫 관람객은 청주에서 방문한 50대 사업가 부부로,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을 당시 느꼈던 깊은 인상과 여운을 간직한 채 “새해의 시작은 꼭 이곳에서 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벽 5시부터 길을 나섰다. 사진은 2026년 순천만국가정원 1호 관람객 부부와 정원운영과 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2026년 새해 첫날, 순천만국가정원이 특별한 발걸음과 함께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정원을 찾은 첫 관람객은 충북 청주에서 방문한 50대 사업가 부부로, 이들은 지난해 이곳에서 받은 깊은 인상과 여운을 잊지 못해 “새해의 시작은 꼭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하자”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길을 나섰다.
이들 부부는 정원에 들어서며 새해 소망으로 사업의 도약과 건강을 꼽았다. 자연 속에서 천천히 걸으며 한 해의 첫 마음을 다지는 시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이어졌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처럼 다시 찾게 되는 기억과 다짐이 쌓이며 2026년의 문을 열었다.
전남 동부권에서 문화·여가·체류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은 정원이라는 공간만으로 일상과 여행, 쉼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과정에서 쌓이는 경험은 정원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이야기가 이어지는 장소’로 확장시키고 있다.
자연을 배경으로 사유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반복되면서, 정원은 목적지가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이유를 만들고, 정원에 대한 기억을 더욱 깊게 남긴다.
순천시는 2026년 정원치유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콘텐츠 확산,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역할과 가능성을 한층 넓혀갈 계획이다.
도시의 삶과 문화 속에서 정원이 어떤 의미를 더할 수 있는지, 순천만국가정원은 새해 첫날의 발걸음처럼 조용하지만 분명한 방식으로 그 답을 이어가고 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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