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위한 담금질 돌입’ 강원FC, 튀르키예 안탈리아로 전지훈련 출국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강원FC가 2026시즌과 아시아 무대를 동시에 겨냥하며 튀르키예 안탈리아 전지훈련길에 올랐다. 새해 첫 공식 일정이 이른 편이라, 준비의 속도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판단이다.
강원FC는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안탈리아로 출국해 다음달 3일까지 약 한 달간 체력 강화, 전술 완성,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선수단은 30명 안팎, 스태프까지 포함하면 40명대 규모로 캠프를 꾸린다.
이번 담금질의 ‘시간표’는 이미 찍혀 있다. 강원FC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뒤 2월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상하이 포트(상하이 하이강)와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정경호 감독은 안탈리아를 다시 택한 이유로 환경의 ‘확실성’을 들었다. 날씨, 훈련장 상태, 연습경기 매칭 등에서 검증된 조건을 바탕으로 한 달을 꽉 채워 시즌 초반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강원FC의 안탈리아 캠프는 이번이 3시즌 연속이다. 첫 안탈리아 전지훈련 이후 강원FC는 K리그1 2024시즌 준우승으로 창단 최고 성적을 남겼고, 2025시즌에는 구단 최초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이뤘다. ‘유비무환(有備無患)’처럼, 준비의 밀도가 성적의 골격을 만든 셈이다.
강원FC는 2월 3일 귀국해 아시아 무대와 새 시즌 개막 준비를 최종 점검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겨울 한 달의 완성도가 봄의 결과를 가를 전망이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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