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김경호 광진구청장 축사 모습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광진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이번 평가가 전국 86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중단했거나 취업 취약 요인이 큰 청년을 다시 노동시장으로 연결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광진구는 ‘도시 樂’이라는 이름으로 밀착상담-사례관리-자신감 회복-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흐름에 맞춰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운영해 왔다.

광진구가 공개한 올해 운영 성과의 핵심은 관리의 촘촘함이다. 참여자 130명 가운데 120명이 수료해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고, 10월 말 기준 16명이 취·창업으로 이어졌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역량 향상 체감도도 높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현장형 구성도 평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주요 직종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 ‘실전형 훈련’을 전면에 배치했고, 참여 청년이 직접 영상·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또래지원단 운영으로 홍보와 참여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지원 체계는 참여수당과 사후 연계까지 포함한다. 과정 참여율 기준을 충족하거나 과정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이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내일배움카드·직업훈련 등과의 정책 연계를 통해 ‘교육으로 끝나지 않게’ 설계돼 있다.

광진구는 2026년 사업 모집 인원을 기존 120명에서 13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구직을 내려놓았던 청년이 다시 첫 발을 떼도록 돕는 데 행정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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