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일부터 전남 보성에서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로 운행 중인 시외버스가 송광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해 개통됨을 알렸다.
[시사의창=송상교 기자] 순천의 대표 사찰인 송광사가 서울과 직통으로 연결되며 관광객과 템플스테이 이용객들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부터 전남 보성에서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로 운행 중인 시외버스가 송광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돼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4dlf 밝혔다.
그동안 보성~서울 시외버스 노선은 운행 경로상 송광사를 지나면서도 정류장이 없어 무정차 통과해 왔다. 이로 인해 서울·수도권 관광객과 템플스테이 이용객들은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뒤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를 다시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노선 개편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1월 정류장 설치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을 마쳤으며, 해당 노선은 하루 두 차례 매일 운행된다. 보성에서 출발해 벌교, 송광사, 옥과 등을 거쳐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까지 이어진다.
송광사 경유 노선 개통으로 관광객과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을 활용한 종교·문화 관광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 1월 2일에는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이 열려 송광사 스님들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류장 개설은 관광·종교 문화 자원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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