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시민들의 하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탄천·성복천·정평천 일원에 하천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로 하천 이용 시민들이 현재 위치와 주요 편의시설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탄천·성복천·정평천 일원에 종합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용인시 제공)


이번 사업은 수지구 관내 하천 주변에 설치된 노후 안내판을 정비하고, 하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와 생활 밀착형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안내체계 개선을 통해 하천 산책로·자전거길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수지구는 탄천·성복천·정평천 구간에 종합안내표지판 5개소와 정보안내표지판 8개소 등 총 13개의 안내판을 설치했다. 종합안내표지판에는 탄천 전 구간 주변 지도와 생활기반시설, 하천 이용에 필요한 기본정보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종합안내표지판에는 시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와 하천 주변 서식 생물 안내 정보도 함께 담겨 있어, 시민들이 하천 환경과 생태 정보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지구는 이를 통해 단순 길 안내를 넘어 ‘종합 안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정보안내표지판은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이동 중에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과 주요 지점(POI)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정보를 배치했다. 안내 정보는 방향과 거리 위주로 구성해 직관성을 높였다.

특히 죽전역과 성복역 인근 하천 구간에는 정보안내표지판을 집중 설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수지구는 역세권과 연계된 하천 산책로·자전거길 이용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내판 디자인은 ‘2022년 용인시 길찾기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제작됐다. 구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복잡한 문장을 배제하고, 간단한 문구와 그림표시를 활용해 정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지구 관계자는 “기흥구에서 수지구를 지나 흐르는 탄천과, 탄천과 연결된 성복천·정평천의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이번 안내판 설치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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