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일 오전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한 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김한종 군수가 2일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새해 비전을 밝히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2일 오전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종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한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고물가·고금리와 인구 위기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의 단결과 향우들의 애향심으로 흔들리지 않았다”며 “올해는 ‘함께 만드는 성장 장성, 함께 여는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 아래 군민 삶이 체감적으로 바뀌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화합하는 ‘대동(大同) 장성’의 미래를 열겠다는 군정 방향을 분명히 했다.
군정의 핵심 전략으로는 ‘성장 장성’의 엔진 가동을 제시했다. 첨단3지구 일대를 청년들이 일하고 머무는 신산업 거점으로 키우고,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과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기업이 먼저 찾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함께하는 복지’를 천명했다. 김 군수는 “군정의 기본은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라며 “900여 공직자가 총력을 다해 ‘내 삶이 나아지고 있다’는 확신을 군민께 드리겠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도 병행한다. 장성의 사계절을 관광의 중심으로 키우고 스마트 농업을 농촌의 희망으로 만들겠다는 계획과 함께,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는 미래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거시적 발전 구상을 밝혔다.
장성군이 2일 오전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한 해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김한종 군수가 2일 군청 앞에서 군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진정한 주인은 군민”이라며 “군민과 함께라면 어떤 난관도 돌파할 수 있다. ‘장성군민’이라는 네 글자가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열고, 군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김 군수는 새해 첫 일정으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장성공원 충혼탑과 아곡 박수량 백비를 참배하고, 아곡 선생 생가를 찾아 애국·청렴의 정신을 되새겼다. 첫 출근길에는 군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낮은 자세로 군정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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