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새해 첫 결재 안건으로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개발 지원에 관한 대통령 서한문을 채택했다.군에 따르면 2일 김한종 군수가 집무실에서 해당 서한문에 서명하며, 건동광산 개발에 대한 군의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사진은 김한종 장성군수가 2일 집무실에서 대통령 서한문에 서명하고 있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새해 첫 결재 안건으로 건동광산 개발 지원을 위한 대통령 서한문을 채택하며,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는 2일 집무실에서 해당 서한문에 서명하고, 고려시멘트 건동광산 개발에 대한 군의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서한문은 현행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석탄 광산만을 지원 대상으로 한정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석회석 광산 역시 지원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성군은 석회석 광산 또한 석탄 광산 못지않게 국가 산업 기반 형성에 기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폐광 이후 관리와 활용에 따른 책임이 지자체에 전적으로 전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법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광종(鑛種)에 따른 차별 없는 국가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한종 군수가 서명한 서한문에는 전국 각지에 분포한 쓰임을 다한 석회석 광산들이 제도적 지원에서 배제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가 직접 나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성군은 건동광산 지하 공간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구상·추진 중이다. 군은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경우, 폐광 자원을 미래 산업 인프라로 전환하는 선도 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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