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도봉구 해맞이 행사를 찾은 구민들이 일출 사진을 찍고 있다(2026. 1. 1. 도봉산 천축사)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열리자 도봉산 자락이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로 채워졌다. 1월 1일 서울 도봉구는 도봉산 천축사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구민들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했다.

도봉구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500여 명이 모여 일출을 맞았다. 프로그램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기원, 카운트다운,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처럼, 새해 첫 장면을 산에서 맞으려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병오년은 ‘병(丙)’이 붉은 기운을, ‘오(午)’가 말을 뜻해 ‘붉은 말’로 불린다. 전통적으로 말은 도약과 기민함, 거침없는 추진력을 상징하는 동물로 해석된다.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참석해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오 구청장은 “가슴에 새 희망을 안겨줄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다”며 “붉은 말의 기운처럼 멋진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지역 1월 1일 일출 예상 시각은 오전 7시 47분으로 안내됐다. 한국천문연구원 발표 자료와 서울시 공개자료에도 같은 시각이 제시됐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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