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성장학회가 최근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 성과를 공유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재단법인 장성장학회가 최근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기금 조성 경과를 청취하고, 장학기금 운용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은 지역사회와 출향 인사, 기부자들의 꾸준한 참여와 공감이 더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한종 이사장은 “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은 장성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참여와 공감이 쌓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장성장학회가 재정적으로 안정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뜻이 충실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보다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며 책임 있는 운영 의지를 강조했다.
기금 조성 경과 보고 이후에는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으며, 장학사업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 운용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장성장학회는 기존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에 더해, 2026년부터 대학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주거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학업과 취업 준비로 경제적 부담이 큰 시기의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장성장학회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복지 확대에 힘쓰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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