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만 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사업을 시행한 이래 올해 가장 많은 1,055쌍의 부부가 지원받았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세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만 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올해는 총 1,055쌍의 청년부부가 지원을 받아 사업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결혼축하금 단일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등 주거·자산형성·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촘촘한 청년 맞춤형 정책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순천시는 이러한 정책 연계를 통해 청년층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청년 인구 유입 효과를 가시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는 내년에도 주거와 일자리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청년이 머무르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6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전남아이톡’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순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061-749-3226)으로 하면 된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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