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상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대상은 2013년·2019년·2022년·2025년 4차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실적·자원 발굴·공공민간 연계·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 등 수원형 통합돌봄 체계로 돌봄 공백을 줄인 점, 지자체 최초 수원시환경보건종합계획으로 신체·정신·환경 건강을 통합 지원한 점, 시민 패널 운영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와 공공·민간 협력체계 정비로 첫 우수상을 수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우수상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23만 3천여 건, 복지사각지대 발굴 14만 2천여 건,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 신규 가입자 3,390명 실적을 인정받은 성과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수원시는 복지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으며, 통합돌봄과 사각지대 발굴 모델이 타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전망이다. 지속적인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이 향후 복지사업 확대의 핵심 과제로 제시된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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