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지난 23일 전남 나주 노안면 이슬촌마을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안심 빛환경 조성’ 시범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점등식 및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은 '안심마을 빛을 켜요' 시범 사업이 이행된 이슬촌마을 모습.[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마을에서 ‘안심마을 빛을 켜요’ 점등식을 개최하며 농촌 야간 안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한전KDN은 지난 23일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 빛환경 조성’ 시범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점등식과 문화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마을의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시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나주시, 나주경찰서, 초록우산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민·관 합동 사회적가치 실현 사업으로, 에너지ICT 공기업의 공공적 역할을 현장에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심 빛환경 조성’ 시범 사업은 마을 입구와 주요 이동 동선의 야간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LED 가로등 설치 및 교체, 방범용 CCTV 설치, 안전 문구 로고 프로젝터 설치, 각 세대 센서등 보급,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태양광 조명 연출 등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경관을 동시에 고려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농촌체험마을 특성을 반영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체험객의 야간 이동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밝고 따뜻한 마을 이미지를 구현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슬촌마을 주민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초록우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공유했으며, 점등식 이후에는 소규모 문화공연이 열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빛을 통해 주민의 일상 안전을 높이는 대국민 체감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다른 농촌마을로의 확대를 모색하고, 안전·환경·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지역 안전 강화와 지역 문화인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적 가치 창출,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침체된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디지털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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