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26년 1월 1일, 시민들의 새해 활력을 불어넣을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오천그린아일랜드에서 개최한다. 일출 시각 전인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6년 새해 첫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죽도봉공원 해돋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관람객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안전관리 운영은 2026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죽도봉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원 관리 인력을 포함해 총 18명이 현장에 투입돼 교통 통제, 보행 안전 유도, 질서 유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시는 해돋이 관람객 집중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차량 일방통행을 운영한다. 이동 방향은 봉화터널 입구(조훈모 제과점)에서 철도운동장 방향으로 설정되며, 주요 지점마다 현장 인력을 배치해 시민들에게 이동 동선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조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상황 관리를 실시하고, 혼잡 구간에 대해서는 차량 출입을 제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차 질서 관리와 보행자 안전 유도를 병행해 현장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2026년 1월 1일, 시민들의 새해 활력을 불어넣을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오천그린아일랜드에서 개최한다. 일출 시각 전인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현장에 설치된 일방통행 안내 현수막과 출입 제한 입간판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질서 있게 이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 첫 해돋이를 찾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2026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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