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_장성군이 지난 24일 상황실에서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성군이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며 읍면 단위 평생학습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장성군(군수 김한종)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갖고,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거점 구축을 공식화했다.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주민 수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 평생학습의 핵심 기반이다. 장성군은 주민 생활공간과 가까운 주민자치센터를 학습 거점으로 삼아 학습자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습 성과의 지역 확산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평생학습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읍면별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 참여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장성군 김한종 군수는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은 배움이 일상이 되는 지역 기반 학습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배움과 성장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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