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2025년에도 수준 높은 행정력을 선보이며 대외 평가·공모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28일 북구에 따르면 올 한 해 북구는 정부 부처 등이 시행한 각종 대외 평가․공모에서 총 70회 수상 및 선정돼 사업비 79억여 원을 확보하며 탁월한 행정 능력을 입증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025년에도 각종 대외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올 한 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주관한 대외 평가·공모에서 총 70회 수상 및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상사업비 79억여 원을 확보했다. 이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행정 운영과 적극적인 국·시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외 평가 부문에서는 금융위원회 주관 ‘제10회 금융의 날’ 정부 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지방행정 혁신대상’에서도 전국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자리와 재정 운영 분야에서도 북구의 성과는 돋보였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는 14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경제 회복과 재정 집행 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 밖에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 5년 연속 우수, 지자체 혁신평가 7년 연속 우수, 공공데이터 제공 3년 연속 우수,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 등 구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총 36개의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공모사업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선정돼 약 23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약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에너지 전환과 공공시설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12억 5천만 원, 청년성장프로젝트 8억 8천만 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7억 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 5억 9천만 원 등 총 34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평가·공모 성과는 공직자들의 헌신과 협업을 통해 북구의 행정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평가와 공모에 적극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각종 대외 평가와 공모에서 총 774회 수상 및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약 3,037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이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해오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광주광역시북구 #대외평가성과 #공모사업 #행정혁신 #국비확보 #일자리정책 #재정운영 #주민행복 #지방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