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진해해군기지에서 열린 광명함(PCC) 전역식에서 배준희(중령) 광명함장을 비롯한 광명함 장병들이 김경률(중장) 해군작전사령관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송상교기자)
36년간 대한민국 해양수호 임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광명함은 2017년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인 탑건(Top Gun)함으로 선발된 바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광명함의 측방 함교(Wing Bridge)에 '포' 마크가 새겨져 있다.(사진=송상교기자)
12월 26일 진해해군기지에서 열린 광명함(PCC) 전역식에서 김경률(중장, 가운데)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한 광명함 역대 함장 및 승조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송상교기자)
12월 26일 광명함 장병들이 광명함의 취역기를 강하하고 있다. 취역기는 해군에 인도된 함정이 취역할 때 마스트에 계양하는 삼각뿔 모양의 기로, 취역식 이후 함정 전역 전까지 내리지 않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국산 초계함 광명함(PCC-782)이 36년간 대한민국 해양수호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명예로운 전역을 맞는다.

해군(참모총장 대장 강동길)은 "12월 26일 진해 군항에서 광명함(PCC-782) 전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급 22번째 초계함인 광명함(PCC-782)은 1989년 코리아타코마 조선소에서 건조돼 1990년 7월 취역했으며, 오는 12월 31일부로 전역한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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