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관내 버스정류장 10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한파대비 버스 정류장 10곳에 온열의자 설치(용인시 제공)


이번 조치로 온열의자가 배치된 정류장은 역말마을, 양지농협, 문예회관입구, 처인구청후문, 왕곡마을·모현읍행정복지센터, 장평교, 용암·농업기술센터, 송전세광아파트후문, 남촌초등학교, 포곡초등학교 후문이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학생·노인 등 교통약자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우선 선정해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처인구 관계자는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잠시 몸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용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설치와 정류장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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