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stal magic at sunset . 쟈넷 유(Janet Yu)

[시사의 창=이두섭 기자] 반복되는 붓 터치, 느슨한 붓놀림, 겹겹이 쌓인 레이어들로 그림을 완성하는 쟈넷 유(Janet Yu) 작가의 개인전이 양평군에 있는 서종 아르떼미에서 열린다. 붓의 궤적이 반복되면서 예상치 못한 느낌이 표현되고 자연스러운 흐름에서 행복을 느끼는 작가의 작품은 추상같은 자연의 풍경이 완성된다.

쟈넷 유(Janet Yu) 작가


산책, 하이킹, 캠핑, 여행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동안 마주했던 풍경들이 대상이 되며 그때의 감동을 생동감 있는 색채와 자유로운 붓 터치로, 특히 풍경 속에 있는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형태와 빛에 집중하여 작가의 작품은 환상의 화면으로 세계가 확장된다. 작가의 작업 소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았던 장소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마주쳤던 풍경을 개인적 감성의 필터로 여과시킨 순도 높은 결과물들이다. 신이라는 존재의 계시대로 일상이라는 시간 속에서 우리를 성숙한 존재로 빚어 가신다는 실천을 통해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하는 쟈넷 유(Janet Yu)의 작품들은 2025.12.20.(토)에서 2026.1.15.(목)까지 서종 아르떼미에서 전시되며. 오프닝 리셉션은 2025. 12. 26(금) 16:00에 진행된다.

Cherry blossom-blessings. 쟈넷 유(Janet Yu)

쟈넷 유(Janet Yu) 작가

샌프란시스코의 Academy of Art University에서 뉴미디어를 전공하며 순수 미술부터 컴퓨터를 활용한 다양한 매체를 접하고 손으로 직접 만지고, 그리고 느끼는 순수 미술에 더욱 매료되었다.

시사의 창

이두섭 기자 artistart5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