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밀리터리 굿즈 기업인 ‘밀리브로’는 12월 23일 인천중구청을 찾아 사랑의 쌀 500kg을 기탁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정영순)와 밀리터리 굿즈 기업 밀리브로(대표 남미연)는 12월 23일 인천중구청을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쌀 500kg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18대대장 조영모 중령과 인천중구청 복지지원과 김동호 과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과 민간이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에 사용된 쌀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운영한 부대 자체 러닝 프로그램 ‘300km 함께 뜁시다’ 기간 중 부대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지난 8월 4일부터 해군창설기념일인 11월 11일까지 100일간 전우애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자발적인 러닝크루 활동을 이어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밀리브로와 협력해 쌀 500kg을 마련했으며, 이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병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기부는 공동체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기부에 참여한 이동현 중사는 “국민의 필승해군으로서 늘 국민 곁에 함께하며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소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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