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청년농업인, 현장지원단,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농산물 판로 확보 방법, 유통 전략 등 영농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사진은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청년농업인의 영농 현장 고민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장성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열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영농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기술 전반을 비롯해 농산물 판로 확보 방법과 유통 전략 등 영농 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폭넓게 공유됐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영농 애로사항을 즉석에서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농업인들은 작목 선택과 재배 기술, 판매처 확보, 경영 관리 등 다양한 고민을 제시했으며, 현장지원단은 실제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과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간담회 이후 현장지원단은 오는 30일까지 청년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별 여건에 맞는 경영 개선 방안과 기술 컨설팅을 제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군 김한종 군수는 “청년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미래이자 농촌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라며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중심 농정 운영을 통해 영농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장성군 #청년농업인 #영농애로해소 #현장지원단 #농업기술 #유통전략 #판로확보 #청년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