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받았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공유재산 관리 역량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장성군은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지표를 도입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는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평가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장성군은 공유재산관리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관리의 적절성, 공유재산 활용 효율성 등 3개 분야 12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휴 재산의 활용 가능성을 적극 모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은 공유재산을 단순한 행정 자산이 아닌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인식하고, 관리 체계 고도화와 활용 전략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이 재정 효율성 강화와 지역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장성군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진정한 주인은 군민인 만큼, 공유재산 역시 군민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휴재산 활용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이번 최우수 평가를 계기로 공유재산 관리 정책을 한층 더 발전시켜 재정 건전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높여나갈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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