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한 「2025년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2월 18일(목) 베스트 간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용민)은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한 「2025년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 12월 18일 베스트 간부로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선정은 간부 공무원의 소통 능력과 책임감, 공정한 업무지시, 직원 존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책임 행정 실현을 위한 개선 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조사는 현장 직원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져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노동조합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간부가 있는 반면, 권위적 업무 지시와 책임 회피로 조직 내 어려움을 키우는 사례도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번 선정 결과는 일선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불필요한 업무 폐지와 합리적인 의사결정, 항상 밝은 인사와 직원 개개인의 인격을 존중하는 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개선 노력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직원 의견을 존중하는 소통 중심의 리더십과 책임 있는 결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희 사회복지과장은 업무 전반을 총괄하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핀 점이 호평을 받았으며, 전창우 친환경수산과장은 효율적인 업무지시와 공적인 자리에서 직원을 존대하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윤연미 친환경양식팀장장순호 건강증진팀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함께 고민하는 솔선수범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익명 자유게시판 운영과 직원 의견의 정기적 수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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