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유일한 우수 지자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권리구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특례시, ‘2025년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보장급여 및 해산·장제급여 예산 집행 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 개최를 통한 보호 결정, 긴급복지 지원 신속 처리율, 제도 안정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설명회’를 운영해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복지대상자 권리구제를 강화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으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점도 평가됐다.
수원시는 2019년에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담당 공무원들의 성과”라며 “기초생활보장과 긴급지원을 강화해 시민에게 든든한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수원특례시는 복지 정책을 지속 강화하며 시민 안전망을 확대할 전망이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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