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는 18일 오후 2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과 시체육회 부회장 및 이사 등 39명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체육회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이사회 주요안건으로 보고사항은 민선 2기 체육회장 공약사항 이행 결과 등 3건, 의결사항은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관한 사항 등 8건을 상정해 원안의결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3차 이사회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체육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18일 오후 2시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과 이사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체육회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민선 2기 체육회장 공약사항 이행 결과 등 3건의 보고사항과 함께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전갑수 회장은 올해 마지막 이사회인 만큼 이사들에게 한 해 동안 시체육회가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종목단체 회장선거 지원을 위한 시체육회 TF팀 구성,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별 예선대회 시체육회 최초 개최, 호남대학교 태권도 품새팀 등 대학팀 신규 창단,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 등이 대표적 성과로 소개됐다.

또한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 메가 스포츠대회 성공 개최 지원,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 성공,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종합 11위 달성 등 굵직한 성과도 공유됐다.

전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내년 제107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이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전갑수 회장은 “임원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2025년 한 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육회는 시민과 선수들이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닥터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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