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 운영 현장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서울 강동구가 정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했다. 상담은 지난 13일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됐고,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이번 상담은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들이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지원 가능 대학과 모집단위, 개인별 전략을 짚었다.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학부모들은 성적과 상황을 반영한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내놨다.
강동구는 정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고1~고3을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분석과 학습 컨설팅을 제공하는 ‘더베스트 진학전략 상담실’도 상시 운영한다. 입시 설계의 전 과정을 장기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상으로, 신청과 안내는 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을 통해 이뤄진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정시 전략에 대한 고민이 컸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기별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입시의 불확실성은 혼자 끌어안기보다 전문가와 함께 해법을 쌓을 때 줄어든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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