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민선8기 경기도정 운영에 대한 도민 긍정평가가 67%로 집계되며 9월 61% 대비 6%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21%로 1%p 하락했고, 도정 전반 신뢰도는 68%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한 12월 여론조사 결과로, 12월13~17일 만 18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민선8기 경기도정 여론조사 결과 자료(1)(경기도 제공)
정책 분야별로는 교통 76%로 최고, 민생경제·복지 각 66%, 미래먹거리 61% 순으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지역균형발전 58%, 기후위기 대응·청년 각 54%, 사회적 가치 53%, 주거 52%로 9대 분야 모두 과반을 넘었다.
민선8기 경기도정 여론조사 결과 자료(2)(경기도 제공)
주요 성과 분야로는 교통 24%, 복지 13%, 민생경제 11%, 미래먹거리·지역균형발전 각 8%가 꼽혔다. 향후 도정 방향은 '현 수준 유지·일부 보완' 73%, '전반 변경' 18%로 나타났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긍정평가 상승과 부정평가 감소는 도정 인식 안정화"라며 "민생·경제 중심 사람중심 도정에 공감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 생활 직결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전화면접 방식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 수준이다. 도정 운영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며 민생 중심 정책 강화가 예상된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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